실시간 뉴스
  • 돈 못빌려준단 손윗동서 등에 휘발유 뿌리고 불붙인 남자 ‘헉’
돈을 빌려주지 않자 손윗동서 등에 불을 붙혀 상해를 입힌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오전 10시56분에 충남 논산시 연산면 한 주택에서 김모(54)씨가 손윗동서인 도모(56)씨 등에게 휘발유를 뿌려 불을 붙였다.

이로 인해 기름을 뿌린 김씨, 도씨, 도씨의 어머니 김모(76)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크게 나지 않아 주변 사람과 당사자들이 직접 껐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이날 사고는 사업이 어려워져 도씨에게 돈을 빌리러 왔던 김씨가 거절당하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위협하던 중 불이 번지면서 일어났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