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는 성묘나 벌초 등 야외활동으로 발열성 질환을 겪기도 하며, 음식을 공동으로 먹으면서 수인성 감염병에 걸리기도 하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행동요령을 소개했다.

우선 가벼운 증상이나 증상의 위중도를 잘 모르는 경우에는24시간 운영되는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휴대폰 유선전화 모두 국번없이 1339)에 전화를 걸어 전문의의 상담을 받은 후 필요한 경우 가까운 당직의료기관 혹은 당번약국을 안내받아 이용하면 된다. 참고로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명단은 보건복지부(mw.go.kr) 및 각 지자체, 응급의료정보센터(1339.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위중한 환자인 경우에는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에 연락하여 상담의사에게 증상에 따라 최적의 응급의료기관을 안내받거나 119 구급대에 신속히 구급차를 요청하여 적절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