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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선 루이비통 로고만 팔아도 쇠고랑
한국에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를 위조한 상품인 이른바 ‘짝퉁’ 단속이 강화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이들 브랜드의 로고만 위조해도 철창 신세를 지게 된다.

일본의 효고현 경찰은 최근 휴대폰 장식용으로 루이비통 마크를 위조해 판 혐의로 코베시 액세서리 판매회사 ‘스타일리시웹닷컴’의 업주 히라오카 사츠키와 임원 고바야시 미키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용의자는 루이비통 로고를 위조한 스티커를 만들어 장당 3150엔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스티커는 ‘데코전(電)’, ‘데코첸’으로 알려진 매장에서 휴대전화 케이스 장식으로 활용돼 일본 젊은 여성들이게 큰 인기를 끌었다.

경찰 측은 매장과 사무소 8군데를 수색해 스티커와 견본이 실린 카다로그를 압수했다고 전했다.

천예선 기자 <@clairebiz>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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