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와 순수한 매력이 공존하는 고현정은 한국야쿠르트의 종합비타민제 ‘브이푸드‘ 모델로 맹활약 중이다. 우유 피부의 종결자로 통하는 고현정은 ‘브이푸드’ 광고를 통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희망하는 여성들의 뷰티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완판의 여왕’ 김남주는 최근 한독약품이 선보인 건강기능식품의 광고 모델로 발탁, ‘네이처셋’ 건강식품 전도사로 변신했다. 한독약품은 요즘 김남주가 출연하는 ‘네이처셋, 내 몸에서 시작하는 영양설계’ 편 CF를 내보내고 있다. 김남주는 ‘내 몸에서 시작하는 영양설계’ 편 네이처셋 광고에서 “저의 네이처셋 광고를 보시고 여러분이 절대 하시면 안 되는 일은 ‘저도 김남주가 먹는 그 네이처셋 주세요’라고 하시는 거예요”라는 의외의 메시지로 소비심리를 유혹하는 역발상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슈퍼맘 배우’ 오연수는 사노피-아벤티스의 ‘세노비스’ 모델로 나섰다. 오연수는 인기 드라마 ‘계백’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며 배우ㆍ아내ㆍ엄마로 1인3역을 거뜬히 소화하고 있다. 오연수는 ‘세노비스’ 광고에서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가 하나로 합쳐진 ‘트리플러스’로 활력을 찾는 모습으로 슈퍼맘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있다.
SK마케팅앤컴퍼니 관계자는 “신선함(Refresh)ㆍ비범함(Uncommon)ㆍ아름다움(Beautiful)ㆍ젊음(Young)을 추구하며 건강과 외모에 투자하는 40~50대 여성 루비(RUBY)족이 늘고 있다”며 “루비족의 워너비 스타 트로이카를 모델로 앞세운 광고 마케팅 경쟁이 건강기능식품 소비 증진에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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