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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쿼드러블 데이 지났지만…프로그램 부담은 여전
9월 선물ㆍ옵션 동시 만기일은 시장에 큰 영향 없이 지나갔지만 스프레드는 약세를 나타내 투자자들의 시장에 대한 시각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현준 IBK투자증권 파생담당 연구원은 9일 “12월물의 극심한 저평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이 9월 동시 만기 이후 여전히 국내 증시의 하락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선물 매도 포지션을 취한 투자자 입장에서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매도 포지션을 지속하려고 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따라서 스프레드 매매 참여자들의 베팅이 시장에 반영된다면 차익 실현성 매물 부담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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