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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부산 플라잉마술…책ㆍ물컵도 휙~이번에는 비행기도…
에어부산이 노선별 맞춤서비스로 기내 마술 서비스를 추가 신설했다. “플라잉매직”팀으로 이름 붙여진 마술팀은 18명의 에어부산 승무원으로 구성된 팀.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은 기본이고 특별 마술교육까지 이수한 전문가들이다.

지난 8월 10일 필리핀 세부행 비행기에서 탑승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 “플라잉매직”팀은 기대치 못했던 깜짝 서비스를 받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팀 일원인 송은정 승무원은 “고객들에게 무언가 특별한 즐거움을 드렸다는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즐거운 비행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플라잉매직팀은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기한 카드마술, 주사위마술, 그림책마술, 물컵마술 등을 선보였다.

어린아이들 뿐 아니라 어르신들과 외국인들에게 지루한 대기시간 중 큰 즐거움을 주며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8월 첫 시연을 시작으로 이제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플라잉매직팀은 추석연휴기간인 11일 세부노선과 22일 제주노선에서 만날 수 있으며 앞으로 더욱 자주 기내 마술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마술시연뿐 아니라 사랑고백타임 등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승무원과 고객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비행을 계속해서 펼쳐갈 예정이다.

윤정식 기자@happysik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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