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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무연고 장애인 부모형제 찾아주기
서울 은평구 구산동 주민센터는 복지시설인 ‘평화로운 집(원장 이인옥)’에서 생활하고 있는 무연고 중증 장애인들에게 부모 형제 등 가족을 찾아주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부랑인 보호시설인 시립 ‘은평의 마을’ 내에 있는 ‘평화로운 집’은 장애인들만 따로 생활하고 있는 시설로 입소자 180여명 대부분이 무연고로 파악되고 있다.

구산동은 주민자치위원과 복지위원들이 시설을 정기 방문해 입소한 지 오래된 생활인부터 면담을 통해 인적사항 등을 파악하고, 연고자의 동의 하에 부모 형제를 찾아줄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평화로운 집’으로 봉사활동을 갈 때마다 이 곳 생활인들이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호소하는 딱한 사정을 접하게 되어 연고자 찾아주기 사업을 전개하게 되었다”며, “연고자 찾아주기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많은 무연고 생활인들이 가족과 상봉하는 기쁨을 누리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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