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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한가위를 맞아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2011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강남장터’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강화, 평창, 여수 등 강남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40여 시군에서 올라 온 140여종의 지역 특산물들이 선보인다.

강화의 순무김치, 가평의 잣, 횡성의 한우, 태안의 젓갈, 충주의 사과, 영광의 굴비, 완도의 멸치, 상주의 곶감, 함양의 꿀 등 지역 특산물들이 시중보다 5%에서 20%까지 싼 가격에 할인 판매된다.

또한 지역 부녀회원들이 국수, 파전 등을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와 영광군과 아산시의 협조로 마련된 ‘인절미 시식회’와 ‘송편빚기 체험 행사’ 등 이벤트도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이상기후와 수입 농산물의 범람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농촌 경제에 보탬이 주고 주민들에게는 산지 직송의 안전한 먹거리와 다양한 선물용품을 저렴하게 장만하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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