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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찾아가는 비만 클리닉’…“나도 S라인”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생활터로 찾아가는 ‘동네방네 뱃살 Down 건강 Up’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보건소 ‘동네방네 뱃살 Down 건강 Up’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6일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7일에는 방배4동 주민센터(10시부터 11시, 오후7시부터 8시 30분까지)를 방문하면 된다.

체중관리가 필요한 서초구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개인별 체성분 측정을 통한 비만도 체크 후 보건소 전문 영양상담사, 운동처방사와 함께 적정 목표를 설정하고, 주기적인 영양상담과 운동처방 등 비만관리를 받을 수 있다.

3개월 후 체성분 측정을 통해 운동 전후의 체지방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해 체중관리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예정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생활터 중심 건강걷기교실이 교대 운동장 및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이뤄지고 있어, 서초구 주민센터 중 프로그램 참여율이 높은 양재2동과 방배4동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호응도를 보고 앞으로 확대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 보건소는 지난해 12월 비만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최초로 개인의 신체정보 및 체성분 등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 운동량을 정하도록 도와주는 지능형 자동시스템을 갖춘 ‘웰니스센터’도 운영해 오고 있다.

보건소 지하1층 창고 318㎡규모를 리모델링한 웰니스센터는 박찬호 선수가 5200만원 상당의 운동기구와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해 설치된 것이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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