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상철) ‘두드림’은 국민은행과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가정청소년들에게 예체능교육비를 지원하는 ‘Dream 오디션, 위대한 탄생’을 5일부터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Dream 오디션, 위대한 탄생’은 2011년 두드림 테마기획 프로젝트중 하나로 경제적 어려움과 장애로 인해 그 재능과 끼를 발산하지 못하고 있는 장애가정청소년들에게 예ㆍ체능 전문교육기관의 교육비를 지원하여 본인의 꿈을 이룰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젝트다.

‘Dream 오디션, 위대한 탄생’ 프로젝트는 지원한 꿈에 따라 매월 40만원씩(온.오프라인강의부터 국내 전문교육기관을 수강하는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 꿈이 이루어질때까지 수년간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두드림 관계자는 “장애인의 예체능 활동은 비장애인에 비해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바우처서비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사용금액의 한정과 추가 자기부담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이 있다”며 “이런 문제와 연관지어 재능과 끼를 가진 장애가정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다가서지도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모집은 5일부터 18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www.dodreamfund.com ㆍ02-3472-3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수진 기자@ssujin84> sjp1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