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혼식을 올린 다문화가족 부부는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1010세대의 다문화가족 중 공모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 6쌍의 부부다. 구성은 캄보디아 2명, 중국 1명, 베트남 1명, 필리핀 1명, 몽골 1명 등이다.
결혼식에는 김상영 포스코 부사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조성명 강남구의회 의장과 하객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특히 포스코는 올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친정부모를 초청해 오랫동안 떨어져 지냈던 가족간 상봉의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