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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지터, 대구대회 첫 2관왕 오르나?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미국의 간판 스프린터 카멜리타 지터(32)가 여자 200m 결승에 올라 대회 2관왕을 바라보게 됐다.

지터는 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 200m 준결승에서 22초47을 끊어 2위로 결승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여자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지터는 2일 오후 8시55분 열리는200m 결승에서 우승하면 대회 첫 2관왕이 된다.

지터는 올해 이 종목에서 22초20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을 작성해 우승에 근접해 있다.

한편 이 종목에서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앨리슨 펠릭스(미국ㆍ22초67)와 두차례나 올림픽에서 정상을 밟은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자메이카ㆍ22초53), 시즌 최고기록(22초15) 보유자인 섈론다 솔로몬(미국ㆍ22초46)도 무난히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는 미국과 자메이카 선수가 3명씩 올라 두 나라 간의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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