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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정촌 짝 12기, 눈물 펑펑 女6호의 솔직고백
31일, SBS 애정촌 ‘짝’12기가 전파를 타면서 남자 6호와 여자 6호가 단숨에 큰 화제를 모았다.

남자 6호는 예정된 날짜보다 하루 늦게 애정촌에 입성했으나 자기소개시간에 탄탄한 몸매를 선보이며 여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남자 6호는 ‘함께 도시락 먹기’미션을 앞두고 무려 6명의 여성들로부터 큐피트의 화살을 받아 ‘제 2의 의자왕’ 탄생을 예고했다.

여자 6호는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얻어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녀는 “다들 날씬하고 예쁘다. 내가 여기서 제일 뚱뚱한 거 같다”며 “나 혼자 밥먹을 줄 알았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여자 6호는 자기소개 시간이 오자 혼자 밥을 먹은 설움을 토하듯 “얼굴보다 마음씨를 봐달라. 시각적으로 얼굴이 예쁘면 끌리겠지만 그래도 마음씨 예쁜 여자도 많다”며 자신보다 어리고 예쁜 여자 출연자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본인의 강점을 어필했다. 이날 여자6호는 다른 출연진으로부터 “정말 잘 챙겨준다” “엄마 같다...엄마” 라며 섬세한 배려심에 대한 칭찬을 받았다.

짝 여자 6호는 “지금껏 남자의 능력을 보고 만난 적은 없다. 능력이 없는 남자도 내가 어떻게 리드하느냐에 따라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의 관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여자 6호에게 관심을 표한 남자6호는 여자 6호의 문자메시지를 우연히 보게 됐고, 주고 받은 문자 내용에 ‘여보’ ‘자기’라는 단어가 남발돼 있어 충격을 받았다. 여자 6호는 이에 대해 “여자 친구들끼리도 애칭처럼 ‘여보, 자기’ 하기도 한다며 오해를 풀어 줬다.

다음날 이어진 도시락 함께 먹기 미션에서 여자 6호는 신발을 벗은 채 수영장 물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남자 6호가 제2의 의자왕이라 불릴만큼 인기가 높은 것을 확인하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이 끝날 무렵 예고편에서는 여자 6호의 인생사가 예고편으로 방송됐다. 여자 6호는 7살때 어머니를 여의고 외롭게 살아와야 했다면서 “이제 더이상 힘든 사랑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고편에서 여자 6호는 남자 6호와 손을 잡고 백사장을 걷는 모습을 보여 줬다.

한편, 현재 SBS 애정촌 짝 게시판에는 여자 6호의 과거에 관한 이야기로 뜨거운 논쟁 중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자 6호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위로를 보냈고 “모든 일은 양쪽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야 한다. 여자 6호를 매도하지 말자” 등 여자 6호에 대한 마녀 사냥을 경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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