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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청, 대한민국 발명교육大賞 신설
특허청은 교육현장에서 발명교육에 헌신하는 발명교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을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식기반사회의 도래와 함께 학생들에 대한 발명ㆍ창의성 교육이 강조되면서, 미래발명인재를 육성하는 발명교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발명교원은 전국의 발명교실, 발명영재학급, 발명동아리 및 관련 행정기관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은 이러한 발명교원의 노고를 치하키 위해 올해부터 신설돼 매년 발명교육에 공로가 큰 교원을 수상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 자격요건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하고 초ㆍ중ㆍ고교를 포함한 교육기관 등에서 3년 이상 근무한 현직 교육공무원으로, 발명교육 확산과 문화조성에 공헌한 자이다. 선발분야는 발명교사 및 발명교육 관리직ㆍ전문직 분야로 나누어지며, 후보자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7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상과 함께 최고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시상식은 연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신설된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을 통해 발명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켜 발명교육의 질적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후보자 추천신청 접수는 오는 9월 1일~10월 1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02-3459-2751)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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