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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지스톤, 5인치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개발
세계 1위 타이어기업 브리지스톤사가 지름 5인치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는 차세대 핵심 반도체 제조에 사용된다.

기존 실리콘 웨이퍼보다 내구성이 강하며, 고온에 잘 견디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부품이나 에너지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반도체칩 제조에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웨이퍼는 고순도수 실리콘 카바이드 분말을 사용해 제작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가상실험과 온도조절 기술을 이용해 품질을 향상시킨 웨이퍼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브리지스톤은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6인치 SiC 웨이퍼 개발에 들어갔으며, 2012년 후반에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웠다.

브리지스톤은 5인치 SiC 웨이퍼를 오는 9월 11일 미국에서 열리는 ‘2011 실리콘 카바이드 자재 국제 컨퍼런스’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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