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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학생 32년 선후배 한자리에 모인다
동원그룹은 사회공헌재단인 동원육영재단이 설립 32년을 맞아 26,27일 이틀간 경기도 이천시 인근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역대 장학생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이는 ‘섬김의 리더십 아카데미’ 행사를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50세를 훌쩍 넘긴 중년부터 올해 갓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까지 각계 각층에 흩어져 있는 역대 장학생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 자리에는 이준보 변호사, 김정관 한국투자증권 부사장, 이지환 카이스트 교수 등 사회의 리더로 확약하는 선배들이 멘토가 되어 대학에 재학중인 동원육영재단 장학생과 섬김의 리더십에 대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섬김의 리더십 아카데미’는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서 장학생들을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섬김의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특강을 중심으로 각종 강의와 토론, 자원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장학생 선배 자격으로 참가한 이영훈 서강대 교수는 “동원육영재단의 도움을 받으며 공부했던 분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후배간에 조언도 주고받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동원육영재단은 해마다 섬김의 리더들의 자질을갖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원육영재단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동안 6000여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했으며, 어린이에게 책을 무료로 지원하는 한국형 북스타트 운동, 동원책꾸러기’(www.iqeqcq.com)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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