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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B, 올해 기업사업부문 매출 8000억 육박
SK브로드밴드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기업사업 매출이 올 3분기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분기 SK브로드밴드의 기업사업 매출은 18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했다. 올해 1분기보다도 16%가 늘어났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이 부문 매출 목표인 78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SK브로드밴드는 올 하반기 안에 기업인터넷전화, 데이터, 모바일 디바이스용 와이파이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수 있는 장비를 출시하고 스마트폰 기반의 다양한 유무선 결합서비스를 통해 대형 그룹 고객 시장과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기업사업의 성장성을 배경으로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와 3분기 연속 순이익 달성에 성공한 SK브로드밴드는 중장기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오는 2014년까지 기업사업 매출규모를 전체 매출의 40% 수준인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대형ㆍ우량고객의 지속적인 수주 ▷ B큐브 등 중소기업 고객 대상 신규서비스 강화 ▷SK텔레콤의 아이폰 및 아이패드 도입에 따른 다양한 라인업 확보 등에 힘입어 기업 사업 부문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매년 23%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기업사업 매출이 전체 매출 신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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