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는 졸리, 탕웨이 등 국내ㆍ외 스타 여배우들이 후보로 나선 ‘난 이런 입술에 키스하고 싶더라’ 설문조사 결과 58.2%의 압도적인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총 936명의 응답자 중 545명의 지지를 얻은 송혜교의 촉촉하고 도톰한 입술이 가장 매혹적인 입술로 선정된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미인으로 꼽히는 송혜교는 얼굴은 물론 입술만으로도 최고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특히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로 손꼽히는 입술은 도톰하면서도 섹시미가 넘치는 것이 특징. 이런 매력적인 입술 덕에 송혜교는 4년째 대형 코스메틱 브랜드 ‘라네즈’의 모델로 활동하며 일명 ‘송혜교 립스틱’이라 불리는 립스틱들을 히트시키기도 했다.
한편 송혜교를 모델로 내세운 라네즈가 새롭게 선보인 퓨어글로시 립스틱의‘대한민국 키스명당’ 시리즈 광고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광고는 한 커플의 데이트를 담은 셀프카메라 형식으로 2411번 버스 오른쪽 창가자리, 가회동 북촌로 12길, 옥수동 달맞이 근린공원 등 키스 명당을 소개해 관심을 끈다.
누리꾼들은 정확한 버스 번호와 자리까지 알려주는 등 자세한 동영상 내용에 “나도 한번 가봐야겠다”, “저런 장소가 있었나” 등 호기심을 나타내고 있다.
남민 기자/ suntopia@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