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은 오는 29일부터 개인과 일반법인 등을 대상으로 두산건설, 대한전선, 코오롱건설 등 그룹 계열사 회사채를 50억원씩 특별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채권은 워런트가 배제된 분리형 BW(신주인수권부사채)로 풋 옵션 행사 기준일을 감안할 때 투자기간이 두산건설 1년8개월, 대한전선 1년6개월, 코오롱건설 1년1개월이다.
두산건설(신용등급 A-)은 세후투자수익률(개인)이 연 8.14%로 은행예금 환산 기준 수익률은 9.63%에 달한다. 대한전선(신용등급 BBB0)의 세후투자수익률(개인)과 은행예금 환산기준 수익률은 각각 연 11.33%와 13.39%이다. 코오롱건설(신용등급 BBB0)은 세후투자수익률 연 9.48%와 은행예금환산수익률 11.2%다.
한상현 솔로몬투자증권 캐피탈마켓본부 상무는 “미국의 더블딥 우려로 경기 하강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당분간 시중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은 높지 않고, 주식시장 조정 여파로 안전자산인 채권투자에 대한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소 매수금액은 액면 1만원이며 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솔로몬투자증권 지점 및 연계은행에서 계좌개설 후 매수 가능하다. 문의 02)3770-9200
<한지숙 기자 @hemhaw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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