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지점에서 성사고등학교 경제동아리 ‘EGG(Economy Gazing Group : 경제를 관찰하는 그룹)’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일일 경제교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증권과 고양상공회의소가 재테크 대중화에 따라 청소년에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

성사고교 학생들은 주식거래 현장을 체험하고, 이희 프리미어 컨설팅팀장의 ‘금융시장의 이해와 자기주도적 미래 설계’ 특강을 듣고 토론도 벌였다.

장두일 고객마케팅본부장은 “학생대상의 경제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금융기관이 앞장서서 실시해야 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라며 “향후에도 사내전문 강사들을 선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현대증권 청소년 경제교실에 참가한 성사고등학교 경제동아리학생들이 투자컨설팅센터 이 희 팀장의 강의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