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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중고폰 매매 서비스 시작
SK텔레콤은 휴대폰 구입비 부담을 낮추고, 중고폰 활용을 통한 자원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중고 휴대폰 안심 매매 서비스(’T에코폰’)을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T에코폰’ 서비스는은 고객들에게 매입한 중고폰을 전문 휴대폰 감정사를 통해 침수 및 내부부식여부, 음성통화품질, 데이터성능, 액정과 배터리 상태 등 20여 가지의 테스트를 거쳐 총 6단계(New, A+, A, B+, B, C)로 품질을 판정·보증한다.

이후 간단한 수리와 부속품 보완 작업을 거쳐, 중고폰을 원하는 고객 또는 MVNO사업자에게 기종 및 등급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재판매 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중고폰 거래 최초로 ’사후 보증제도’를 운영해, ’T에코폰’에서 구입한 휴대폰도 새 제품과 마찬가지로 14일 이내 교환 또는 반품을 가능하도록 해 고객이 중고폰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T에코폰’을 통해 연간 20만 대 이상의 중고폰이 유통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중고폰으로 개통하는 고객 중 약 48%가 선불요금제에 가입하는 만큼 최근 선불요금제를 최대 6.3% 인하하며 이통3사 중 가장 저렴한 선불요금제를 제공하는 것이 ’T에코폰’ 서비스와 상승효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T에코폰’ 서비스를 통해 중고폰 판매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 38개 SK텔레콤 지점을 방문 하거나 우편 접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중고폰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에서 구입을 신청한 후 택배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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