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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이 희망이다>노년의 외로움 여행으로 위로
실버투어
거동불편 노인 보조자 동반

홈피 통한 서비스홍보 중요

통계청은 2026년 한국의 65세 노인인구 비율을 20.8%로 전망하고 있다. 초고령 사회가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실버여행 시장의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머지않아 전체 여행시장의 20~30% 정도가 실버여행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내에도 ‘실버투어’와 같은 실버여행 전문 여행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번 아이템은 건강한 노인들을 위한 여행상품이라기보다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나 장애인들을 위한 특화된 여행서비스. 이는 기존 실버여행 서비스와 달리 단순히 노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를 안내하는 수준을 넘어 ‘실버시터(Silver Sitter)’ 또는 보조자가 함께 동반하는 여행 서비스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은 일반인에 비해 평소 바깥 구경을 잘 못하고 살아가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욕구가 더 강하다. 따라서 휠체어를 끌어주고 몸 수발을 돕는 보조자가 함께 한다면 충분히 먼 거리 여행도 가능할 것이다. 이미 베이비시터 동반여행 서비스가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 여행 서비스도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이이다.

창업에 성공하려면 거의 모든 사업이 그렇듯 홍보가 중요하다. 따라서 사업의 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한데 이 창업아이템의 경우도 역시 온라인을 통해 알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래서 먼저 여행상품들의 상세한 소개와 거래 방법 등의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는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블로그나 온라인 카페도 동시에 운영해 포털사이트 검색에서 아이템의 다양한 서비스가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요즘 새롭게 기업의 홍보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트위터나 미투데이 등 SNS도 함께 개설해 아이템의 홍보와 이벤트 및 판촉활동을 위해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 물론, 초기에 안정적으로 회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오버추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키워드 광고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창업 비용은 초기에 너무나 많이 드는 점을 감안해 우선 홈페이지 구축, 여행상품 개발 등과 같이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것들을 구축해 놓고 나머지는 추후에 하나씩 만들어나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따라서 창업을 위한 초기 자금은 여행사 설립 자본금(5000만원), 여행상품 개발(500만원), 홈페이지 제작(300만원), 온라인 광고비(500만원), CI 개발(200만원) 등 총 6500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창업자의 요건은 친절과 배려의 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면 충분한 자격이나 여행사에 근무 했거나 여행가이드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더 유리하다. 창업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회사로는 일본의 샤라쿠(sharakuㆍwww.123kobe.com) 가 있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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