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음식점, 커피숍, 백화점, 학생증, 진료카드 등 각종 플라스틱 카드를 멤버십 지갑에 모두 담아 사용할 수 있는 진정한 ‘카드등록 종결자’가 나왔다.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네오엠텔의 자회사인 큐피콘(대표 정웅수)은 멤버십 카드 통합등록과 마케팅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버전의 ‘아이멤버십’ 앱(사진)을 개발, 이동통신 3사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 버전 아이멤버십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현재 이용자가 약 60만명 넘는 최상위 인기앱으로 다운로드되고 있다. 이번에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된 이 어플은 1000만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위해 깔끔한 UI(User Interface) 디자인에 화면구성과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사용자가 간단한 입력만으로 멤버십 카드를 생성할 수 있으며, 강화된 바코드 스캔기능을 이용해 편리하게 멤버십 카드를 만들어 실제카드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입력된 각종카드는 편집기능을 사용해 원하는 위치에 등록, 보관할 수 있으며 추가된 스크롤 기능으로 카드별 이동을 쉽게 시킬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여기에 로고의 집적입력과 편집도 가능하며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암호설정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앱은 이동통신 3사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iMembership’을 검색한 후, 무료설치할 수 있다.
정웅수 대표는 “이 앱은 그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향후 더욱 진화된 진정한 ‘멥버십 지갑’의 사용확대를 위한 업그레이드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아이멤버십 이용자가 금년 안에 약 150만명을 돌파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