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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지나무서 웬 토마토가 열렸다?
일본 후쿠오카(福岡) 현에서 가지 줄기에 토마토와 비슷한 열매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후쿠오카 현 유쿠하시(行橋) 시의 요시카네 키이치(吉兼紀一ㆍ70) 씨의 정원에서 가지나무 줄기에 가지 뿐만 아니라 토마토나 호박과 같은 작은 열매가 열렸다.

요시카네 씨는 “지난 5월 마을 원예점에서 가지 접목묘를 사와 채소밭에 싶었는데 직경 3cm 크기의 이상한 열매가 열렸다”고 말했다. 그는 열매가 처음엔 녹색이었지만 점점 노란색으로 변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원예점 측은 “대목 (臺木ㆍ접목시 접수를 꽂는 쪽 나무)으로 사용한 붉은색 가지가 열매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요시카네 씨는 “먹을 수 있는 작물 같지는 않다”며 “당분간 관상용으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천예선 기자 <@clairebiz>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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