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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휴온스, 감가상각비 부담 줄어 상반기 영업이익 28억원 298%↑

중견 제약사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2/4분기 매출액 266억9200만원에 영업이익 22억7900만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5%, 180.3%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은 14억5900만원으로 39.5% 증가했다.

이에 따라 반기 누적매출은 486억원으로 전년보다 9.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298.5% 늘어났다.

이같은 호실적은 전문의약품 판매 호조와 의약품 생산대행(CMO) 사업이 20% 넘게 성장한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2009년 선진의약품품질관리기준(cGMP)급 제천공장 완공으로 감가상각비용이 늘어나면서 작년 휴온스는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감가상각비용 부담이 완화되면서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휴온스 관계자는 “cGMP급 제천공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수출과 CMO사업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라며 “전문의약품과 웰빙의약품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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