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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랜드 체로키 & 랭글러 70주년 스페셜 에디션 동시에 출시되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11일 지프 브랜드 탄생 70주년을 맞아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 70주년 에디션을 각각 출시하고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 70주년 모델은 모두 70주년 기념 배지와 전용 알루미늄 휠 등으로 지프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또 70주년 컬러 계기판과 70주년 로고가 새겨진 다크 올리브/블랙 색상의 프리미엄 가죽시트, 가죽 기어노브, 프리미엄 도어 트림, 체스트넛 색상의 스티치를 더한 스티어링 휠과 플로어 매트 등 전용 프리미엄 인테리어로 지프 고유의 전통과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

그렉 필립스 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는 “기존 지프 라인업과 차별화된 70주년 에디션 모델을 통해 지프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역동적이고 모험적인 라이프스타일의 가치와 드라이빙의 재미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럭셔리 SUV의 선두주자, 그랜드 체로키 70주년 에디션=그랜드 체로키는 지프의 독보적인 사륜구동 성능과 정교한 승차감, 세련된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SUV이다. 1992년 출시 이후 지난 20년간 전 세계에서 400만대 이상 누적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그랜드 체로키 70주년 모델은 70주년 에디션에서만 볼 수 있는 기념 배지와 20인치 전용 알루미늄 휠을 장착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강조했다. 인테리어 역시 체스트넛 색상의 스티치와 70주년 로고가 각인된 다크 올리브/블랙 프리미엄 가죽 시트, 체스트넛 스티치로 감싼 스티어링 휠, 사틴 크롬 도금으로 마감한 베젤, 70주년 로고가 새겨진 라디오 스크린 등으로 멋을 냈다.

3.6ℓ 펜타스타 V6 VVT 엔진을 탑재해 6350rpm에서 최대 286마력의 파워와 4300rpm에서 35.9㎞ㆍm에 이르는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또 기존 휘발유 V6 모델보다 약 10% 개선된 7.8㎞/ℓ의 연비를 낸다. 그랜드 체로키 7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30대 한정 판매되며, 부가세 포함 소비자가격은 6390만원이다.

▶최고의 럭셔리 오프로더, 랭글러 70주년 에디션=지프 랭글러는 최초의 지프인 윌리스 MB의 개성과 혈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모델로, 원형 헤드 램프와 7슬롯 그릴의 전면 디자인 등 어디서든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프 고유의 DNA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랭글러 70주년 에디션은 3.8ℓ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5000rpm에서 최대 199마력과 4000rpm에서 32.1㎏ㆍm의 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2도어가 ℓ당 7.4㎞, 4도어가 ℓ당 7.2㎞이다.

랭글러 70주년 에디션에 적용된 커맨드 트랙 파트 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은 부드러운 핸들링과 승차감의 일반 주행을 가능케 한다. 커맨드 트랙은 2H-4H-N-4L의 네 가지 모드 선택이 가능하며, 2H와 4H는 주행 중 변경할 수 있어 노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랭글러 70주년 에디션은 한층 럭셔리하면서도 도시적인 오프로더의 모습을 갖췄다. 70주년 모델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70주년 기념 배지와 전용 18인치 알루미늄 휠의 적용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으며, 차에 쉽게 오르고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도어 스텝도 적용됐다.

모두 60대 한정 판매되며 부가세 포함 소비자가격은 2도어 모델이 4690만원, 4도어 모델이 4990만원이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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