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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앙드레김 떠난지 벌써 1년…
여성 전문채널, ‘채널동아’(대표이사 장윤영)는 패션 거장 앙드레김 타계 1주년 추모해, 12일부터 14일까지 고인을 기리는 다큐멘터리와 패션쇼 등을 특별 편성, 방영한다.

옷보다 사람이 먼저라며 디자인으로 가슴을 울렸던 패션 휴머니스트. 평생 국산 옷감만 고집할 정도로 자부심과 애국이 넘쳤던 대한민국의 거장 앙드레김.

추모 다큐멘터리 ‘패션 마에스트로 앙드레김’에서는 국내 남성 디자이너 1호로서 대한민국 패션의 역사와 함께 한 그의 일생을 담았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열린 앙코르 와트 패션쇼, 이민 100주년을 맞이해 열린 샌프란시스코 패션쇼, 평창 동계올림픽 기원 패션쇼 등 반세기에 걸친 대한민국의 패션을 알리고 앞장 섰던 앙드레김의 삶을 돌아본다.

또, ‘2007 앙드레김 패션쇼 in 강릉’은 영화배우 안성기의 사회로 탤런트 김래원과 이소연이 메인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는데, 각국의 주한 외교대사 부인과 딸 등 10여 명도 모델로 참여해 화제가 됐다. 특히 고인이 타계한 지 1년이 채 못되어 확정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치를 목표로 기획된 행사라 더욱 뜻깊다. 



채널동아의 한 관계자는 “2007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소망하며 패션쇼를 기획했던 고인의 열정을 느끼며, 최근 개최가 확정된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격을 다시 느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선 다큐멘터리 ‘패션 마에스트로 앙드레김’과 ‘2007 앙드레김 패션쇼 in 강릉’은 12일 오후 4시30분 채널동아를 통해 방송된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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