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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라운지도 특별하게, 프리미엄 라운지 개설
대한항공이 여성전용 휴게실이나 수면실 등을 갖춘 인천공항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개설하며 프리미엄 공항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기존 인천공항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 옆에 160석 규모의 새로운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기존 라운지에 신규 라운지를 통합해 약 2326㎡ 450석 규모의 대규모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를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비즈니스 승객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억원을 투입해 2년간의 설계기간, 2개월의 증축작업 등을 거쳐 새롭게 선보이는 이 라운지는 수면실과 파운더룸으로 구성된 여성 전용 휴게실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설치됐다. 또 가족 단위 및 소집단별 식사가 가능한 다이닝룸이 신설됐고, 6개의 개별 샤워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대한항공 측은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명품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비즈니스 승객이 늘고 있다. 또 A380를 올해에만 5대 도입하는 등 비즈니스 승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신규 라운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향후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탑승동 외항사 라운지 등 라운지 시설을 지속적으로 고급화할 계획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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