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핫서머 쿨상품>현대백화점,곤충·악기…백화점은 체험교육장
현대백화점 ‘문화 마케팅’
현대백화점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학부형을 타깃으로 문화 마케팅을 펼쳐 주목된다.

현대백화점은 ‘곤충 체험전’ ‘청주 비엔날레 체험전’ ‘세계 악기 감성 체험전’ 등 다양한 ‘여름방학 특집 체험전’을 마련해 문화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나섰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오는 11일까지 ‘세계 악기 감성 체험전’을 진행한다. 관악기와 타악기, 현악기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악기를 볼 수 있는 악기박물관과 직접 악기를 만들고 연주해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 등이 어우러져 자녀를 대동하는 학부모 고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세계 악기 감성 체험전’은 오는 13~21일 압구정 본점에서도 진행한다.


‘청주 비엔날레 체험전’은 오는 9월 21일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2011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에 출품되는 작품들을 미리 공개하는 행사다. 유리 액세서리 만들기, 나무 블록 목공예, 부채 만들기, 토우(흙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직접 체험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체험학습 공간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역대 비엔날레 수상작과 기증작도 감상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8일 물방개와 잠자리, 방아깨비 등을 소개하는 ‘신비한 여름 곤충 체험전’도 벌인다. 임은우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올해는 음악과 미술 관련 체험전을 새로 추가해 지난해 전시보다 콘텐츠가 풍성해졌다”며 “평소 학교나 학원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전을 점포별로 진행하기 때문에 가까운 백화점을 방문해도 충분한 체험학습의 교육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