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열하는 여름 햇볕도 두렵지 않다!”

LG생활건강은 올여름 얼굴에 손을 직접 대지 않고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팩트 타입 자외선 차단제 3종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오휘 스마트 커버 선블록’이 출시 2주 만에 3만여개가 팔리는 신기록을 세우며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휘 스마트 커버 선블록’은 자외선 차단과 화장 수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리퀴드 타입이라 수차례 덧발라도 피부를 촉촉하게 표현해주는 게 강점이다.

‘숨37 선 어웨이 베이크드 에센스’도 LG생건의 야심작이다. 이 제품은 발효 에센스를 넣은 반죽을 50도의 건조기에서 18시간 이상 숙성시키는 등 1주일간의 공정을 거쳐 완성되는 팩트형 자외선 차단제다. 


LG생활건강은 “1주일간 3000만개만 생산할 정도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완성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더페이스샵’의 ‘내추럴 선 AQ 에센스 선팩트’는 12ｇ에 1만9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받는 대중적인 제품이다.

‘내추럴 선 AQ 에센스 선팩트’는 브라질 열대열매 아사이베리 추출물을 함유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게 특징이다.

팩트 타입 자외선 차단제 3종은 뛰어난 자외선 차단 효과에 힘입어 모든 연령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다.

LG생활건강 측은 “화장품 시장 성장률이 5%대인데 자외선 차단제 시장은 7%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올여름 간편한 팩트 타입으로 자외선 차단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