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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찰도 뛴다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찰도 나섰다.

경찰청은 7일 부터 대구 세계 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담부대를 배치하고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만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0일부터 선수단의 입국이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 7일부터 경기가 끝나는 9월 4일까지 29일간 선수촌에 2개 기동대, 대구공항에 1개 기동대를 투입, 선수촌 및 대구공항에 대한 태러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이들은 오는 11일부터는 연습용 운동장에, 12일부터는 본부 호텔 두개동에 , 그리고 17일부터는 스타디움에 각각 1개씩 기동대를 순차적으로 배치하는 등 총 7개 중대 700여명의 경찰을 배치, 안전한 경기 운영을 도울 전망이다.

아울러 10일부터 대구지방경찰청은 경계강화 조치를 취한 후 지역연맹 회의 및 IAFF 총뢰가 열리는 23~25일간엔 을호 비상근무를, 그리고 전야제가 시작되는 26일부터 폐막일인 9월 4일까지는 갑호 비상근무령을 통해 가용경찰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경기의 안전대책을 위해 대구지방경찰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안전대책총괄본부를 설립했으며, 경찰청에서는 경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안전대책 지원단’을 구성해 뒤에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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