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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관호 세계 핀수영 잠영 50m 아시아 신기록
한국 핀수영의 대들보 이관호(22·강릉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기록을 새로 썼다.

이관호는 3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호드메조바사헬리에서 열린 남자부 모노핀잠영 50m에서 14초18을 기록해 카바노프 파벨(14초11·러시아)에 이어 2위로 결승점을 찍었다.

이관호는 자신이 작년에 세운 이 종목 아시아기록인 14초23을 0.05초 앞당겼다.

그는 파벨이 보유한 종전 세계기록에도 0.02초까지 다가갔다.

이관호는 현재 표면 50m와 100m, 잠영 50m에서 한국 기록, 표면과 잠영 50m에서 아시아 기록을 보유 중이다.

핀수영은 물갈퀴를 두 발에 끼고 물속에서 근육의 힘만으로 속도를 겨루는 기록 종목이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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