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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수해복구 성금 50억원 기탁 및 복구 지원활동
삼성은 폭우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 동시에 다양한 긴급 복구 지원 활동을 펴기로 했다.

삼성은 2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 50억원을 맡기고 수해 지역 가전제품 특별점검 및 애프터서비스, 수해지역 중장비 지원, 피해 계약자 보험료 및 대출 원리금ㆍ이자 납부 유예 등의 긴급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키로 했다.

계열사별로 삼성전자는 수해지역 긴급지원단을 구성해 서울 시흥동, 사당동, 방배동, 경기 광주 송정동, 동두천시 중앙동, 부산 남구 용호동 등 6곳에 긴급 서비스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면서 수해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수리해주기로 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도 수해지역 피해 계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보험료 및 대출 원리금, 이자 납부 등을 유예해주고 사고 보험금도 신속하게 지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삼성은 이와 별도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재해를 대비해 마련한 응급 구호물품 7500여세트(세트당 10만원) 가운데 1000여세트를 우선 지원했다.

삼성사회봉사단 이창렬 사장은 이날 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하면서 “수해 복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뤄져 수재민들이 시름을 잊고 하루속히 정상 생활을 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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