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2일 송도 A6 파빌리온에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막했다. 오는 19일까지 20일간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 일본, 대만 등 아태 지역 VIP 고객, 각국 아우디 관계자 등 16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시승행사다. 아우디와 한국 수입차 처음으로 아시아 8개국 고객 및 언론, 회사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며,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가 신차 출시 사전 시승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한 것도 이례적인 경우다.
500여명의 일본 참가자를 시작으로 아시아 8개국 참가자들이 국가별로 2박3일 동안 방한해 시승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행사를 통해 신차 정보 및 경량 차체 기술, 새로운 MMI 시스템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송도와 영종도를 오가며 한국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빙 세션도 마련돼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를 위해 송도에 뉴 A6파빌리온과 대규모 드라이빙 공간을 구축했다. 시승 행사 이후 한국가구박물관 등 서울 주요 지역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에 한국 신청자 6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audi.co.kr)나 모바일 사이트(http://newaudia6.audi.co.kr/m)를 통해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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