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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기록원, 수해로 훼손된 고(故) 이승만 대통령 기록물 구조 나선다
국가기록원은 이번 수해로 이승만 대통령 사저인 이화장 뒷담장이 무너져 훼손된 이승만 대통령 관련 전시기록물에 대한 응급구조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뒷담장이 무너진 다음날인 7월 28일 이경옥 국가기록원장을 단장으로 현장 점검에 나서 7월 30일 ‘기록물응급센터’를 가동해 기록물의 상태를 점검했다. 이후 국가기록원은 훼손기록물 목록을 작성해 관련기록물을 국가기록원 서고로 옮겨 복원, 관리할 예정이다.

이경옥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수해로 훼손된 이승만 대통령 기록물을 신속히 구조 복원해 소중한 역사 기록물이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수해로 민간에서 보존 중인 기록물 중 역사적 가치가 있는 중요 기록물이 훼손되었을 경우에도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hhj6386>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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