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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도 잊은 LH…수해복구 구슬땀
긴급 기동 보수반 가동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수해 복구에 팔을 걷고 나섰다. 1일 LH는 수재피해 발생 이후 전 임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전국 지역본부별로 가옥 침수 등 피해를 당한 주택에 대한 긴급 기동 보수반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LH 공사 현장 주변 지역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현장 직원과 모든 장비를 동원해 수해 복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은 이지송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일원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 활동에서 LH 임직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광주시 송정동 일원의 467 세대에 대한 수해 복구를 위해 덤프트럭, 굴삭기 등의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수재민을 위한 생활필수품과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이지송 사장은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며 “자연재해에 견뎌낼 수 있는 보다 강한 서민 주거용 보금자리주택을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corp.com

 
이지송 LH 사장<오른쪽>이 일요일인 7월 31일 침수 피해를 입은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일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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