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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2분기 선방…문제는 3분기?
삼성전자가 비교적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내놨다. 그러나 주가 전망은 불투명하다. 3분기 실적이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낙관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2분기 실적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다. 향후 주가는 하반기 실적 전망에 달려 있지만 전문가들조차 가늠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주가는 기본적으로 IT 수요가 개선될 수 있을지에 달렸다. 현재 미국, 유럽 지역에서의 매크로 변수가 너무 커 예단하기에는 어려우나 계절적 수요 개선, 신규 스마트폰 등 신제품 출시 효과, 반도체 경쟁사 감산 등 요인에 따라 삼성전자의 실적 및 주가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선태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해외 반도체업체들이 감산 기조를 보이면서 수요 부진을 일부 상쇄하겠지만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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