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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은 ‘여름휴가 도우미’
집안 단속하고…길 찾아주고…모기도 쫓아…
서울통신기술 삼성내비게이션

스마트폰 연동 첨단 기능 눈길

휴가를 설악산에서 보내려는 직장인 박정훈(43) 씨. 마음은 설레지만 교통체증을 생각하면 갑갑해 진다. 지난해 설악산까지 6시간 넘게 걸렸기 때문이다. 휴가 중 집의 보안문제도 신경쓰인다. 그런데 그는 최근 스마트폰 하나로 수월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지낼 방법을 알게 됐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그것이다.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을 연동하면 음성으로 목적지 검색이 가능하고 특히 제스처(동작인식) 기능이 쉽고 빠르게 길을 찾아 준다. 운전 중 휴대폰으로 전화나 문자가 올 경우 ‘운전 중이니 잠시 후 연락드린다’는 메시지를 문자로 전달할 수 있도 있다.

스마트폰 터치를 마우스처럼 사용하는 무선마우스, 조그 리모컨 대신 스마트폰으로 프로그램 실행 및 취소 동작을 수행하는 무선리모컨 기능으로 뒷자리에서도 내비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하이패스와 연동하면 전방의 교통정보를 음성이나 문자, 도형으로 실시간 제공받아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차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펜션 예약까지 된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주변 정보를 앱으로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모기를 쫓아 주는 앱도 나올 정도니 따로 휴가 준비가 필요 없다.

홈네트워크 앱을 이용하면 멀리서도 집안을 단속할 수 있다. 가스밸브를 안잠갔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앱을 실행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밸브 제어가 가능하다. 조명, 난방까지 제어할 수 있고 공지사항이나 부재 중 방문자 정보는 물론 관리비 조회까지 가능하다. 



서울통신기술(대표 김정묵)이 새로 선보인 ‘삼성 내비게이션’<사진>은 스마트폰과 연동돼 첨단 기능을 손쉽게 작동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으로 내비 조작, 음성인식, 제스처 및 전화 수신, 문자메시지 전송까지 손쉽다.

스마트폰과 내비를 블루투스로 연동 한 뒤, 스마트폰에 음성으로 찾고자 하는 목적지를 말하면 곧바로 안내해 준다. 등록된 이미지를 손으로 그리면 원하는 내비게이션 주요 메뉴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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