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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ㆍ소형차 열풍, 한국지엠 창원공장 파워트레인 누적 1000만대 돌파
한국지엠의 창원공장이 경ㆍ소형 파워트레인 누적 생산 1000만대를 돌파했다. 고유가 시대에 맞춰 경차 열풍이 불면서 글로벌 수요가 크게 증가한 데 힘입은 결과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국내 최초 경차 전문 생산공장으로 1991년 2월부터 800cc 경차 엔진 및 트랜스미션 양산을 시작해 20년 5개월 만에 1000만대 생산을 달성했다. 한국지엠 측은 “최근 5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경차 및 소형차 수요가크게 증가해 연평균 83만대 이상 생산하면서 1000만대 돌파에 가속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조태훈 한국지엠 창원본부장은 “20년 넘는 기간 동안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온 힘을 기울여준 임직원의 열정이 담긴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파워트레인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공장은 1991년 국내 최초로 800cc 엔진 및 트랜스미션 양산을 시작한 공장으로, 2002년 10월 1000cc, 2007년 9월 1200cc 엔진 및 트랜스미션을 양산하면서 경차ㆍ소용차 전문 생산공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엠그룹 내에서도 뛰어난 품질과 높은 생산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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