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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막사이사이상 수상자는…인도 빈민운동가 등
올해 막사이사이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빈민 자활운동가 등 인도에서 2명, 인도네시아인 2명, 캄보디아 1명과 비영리단체가 주인공이다.

28일 라몬 막사이사이상 재단에 따르면 인도의 닐레마 미슈라는 지난 1995년부터 여성에게 소액 자금을 대출하거나 식료품 또는 퀼트 제품 만드는 법을 가르치는 자활 단체를 이끌어온 것이 인정됐다. 인도 출신의 하리쉬 한데는 방갈로르 지역에서 가옥과 지역 공동시설 같은 건물 12만채에 태양광 전등을 달아 빈민 50만여명이 어둠을 밝힐 수 있도록 도왔다.

인도네시아 트리 뭄푸니는 농촌지역에서 5~250㎾짜리 소형 수력발전소 60개를 건설해 해당 지역 주민 50만여명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하사나인 주아이니는 이슬람교 여학생을 위한 기숙학교를 개설했다.

캄보디아에서는 공정선거 운동을 전개한 코울 판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필리핀 중부 고지대에 식수공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애쓴 비영리단체 대안토착민개발재단(AIDF)도 막사이사이상을 받게 됐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말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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