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이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용품을 할인판매한다. 수퍼마켓에서 타이어를 파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수퍼마켓은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동차 정비업체인 ‘AUTO OASIS’와 손잡고 엔진오일과 와이퍼 세트, 타이어, 에어컨 필터 등 자동차 용품을 최대 40% 세일한다.

KIXX엔진오일과 국산 와이퍼로 구성된 세트는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4만8250원에서 40% 할인된 2만8800원에 판매한다. 또 에어컨 향균필터 교환은 2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28%, 에어컨 살균도 4만원에서 3만원1800원으로 21%의 할인폭이 제공된다.

타이어도 싸게 살 수 있다. 한국타이어의 인기상품인 ‘스마트플러스’를 차종에 따라 개당 4만3000원부터 17만8000원까지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GS수퍼마켓에서 자동차 용품을 구입한 고객들은 영수증을 지참한 뒤, 9월 30일까지 근처의 ‘AUTO OASIS’ 지정정비소에서 사전예약 후에 상품 교환 및 장착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GS수퍼마켓은 자동차 용품 할인 판매 외에도 구매고객에게 ‘AUTO OASIS’ 에서 받을 수 있는 실내 살균탈취 및 타이어, 브레이크, 에어컨 등의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GS수퍼마켓이 이번 할인 행사를 기획한 것은 휴가 및 명절시즌에 자동차를 정비하려는 고객들이 많아 저렴한 가격에 관련용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송동진 GS수퍼마켓 생활용품팀 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과 추석연휴가 다가오는 만큼 장거리 및 안전운전을 대비해 고객들에게 품질이 보장된 자동차 용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