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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p & Shopper>바캉스 쌈채소·삼겹살 최대 50% 할인…휴가패션 잇아이템 선드레스 2만원대
바캉스 시즌이다. 유통가엔 바캉스족을 겨냥한 영업 행사가 즐비하다. 이번엔 특히 집중호우로 농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는 등 고물가 때문인지 배추, 삼겹살, 한우 등 먹을거리를 최고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알뜰 영업행사가 많다.

○…이마트는 8월 3일까지 전점에서 포도, 삼겹살 등을 최고 40% 저렴하게 판매하는 ‘여름 생활물가 특별기획전’을 실시한다. 당도가 좋은 포도 1.5㎏ 1상자를 시세보다 15% 저렴한 1만90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도 100g당 1950원, 한우 구이용 업진살(우삼겹)은 1850원에 공급한다. 8월 11일까지 2주 동안 종가집 김장포기김치(3.5㎏ 2팩)를 3만2200원에, CJ하선정 포기김치(8.4㎏)는 3만3600원에, 동원양반 포기김치(7㎏)는 2만9400원에, 풀무원 전라도포기김치(8㎏)는 3만2200원에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 매장에서 배추 등 각종 채소를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롯데마트는 고랭지에서 재배한 배추를 포기(2.5㎏ 내외)당 2000원에 판매한다.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배추가격(특품 기준)이 10㎏ 묶음으로 1만2716원인 점을 감안하면 시세의 절반 수준인 셈이다. 취청오이(4개·3000원), 가시오이(4개·2700원), 햇대파(1단·1400원), 브로콜리(1송이·1400원) 등도 시세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적상추와 적겨자,쑥갓 등 친환경 채소 8종으로 구성된 ‘바캉스 쌈채소(600g)’도 6500원에 선보인다.

○…GS수퍼마켓은 28일부터 전 점포에서 강원도 영월지역의 고랭지 배추를 통당 2000원에 판매한다. 29~31일엔 ‘물가안정 신선식품 초특가전’을 열고 채소와 과일을 최고 30% 세일한다. 함박웃음쌀(20㎏) 3만8800원, 남해 깐마늘(350g) 2980원, 하우스 캠벨포도(1.2㎏) 8800원, 애호박(2개)을 2980원에 공급한다. 파프리카(2입), 시금치(단), 부추(단), 다대기오이(3입) 등은 각 2480원에 살 수 있다.

○…세이브존은 8월 2일까지 ‘여름 인기상품 초특가전’을 펼친다. 서울 노원점에선 아레나 선드레스를 2만9000원, 피에르가르뎅 여성 수영복은 2만9000원, 아레나 남성 트렁크는 3만3000원이다. 제시아 샌들 1만원, 지센 모자 1만9000원, 원피스 9만9000원이다. 경기 화정점에선 티셔츠를 5000원과 7000원, 반바지는 1만원에 균일가 판매한다. 경기 성남점은 폴햄 티셔츠를 9900원, 반바지를 1만5000원, 쪼리를 7900원에 제공한다. 피에르가르뎅과 레노마 아동 수영복은 각 2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다하누몰은 8월 한 달간 국내산 한우 인기 부위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주말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말특가는 매주 금~일 3일간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행사기간 취급 상품은 다하누 육포, 1+등급 목심구이, 토종 한우 사태 등이다. 할인폭은 최대 35%다. 특히 100% 한우로 만든 다하누육포는 화학조미료 등을 일절 첨가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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