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KBS1 메인 뉴스인 ‘KBS 뉴스9’는 20.8%, MBC ‘뉴스데스크’는 10.8%, ‘SBS 8뉴스’는 14.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주간 수요일 방송분의 평균 시청률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KBS는 2.2%, MBC 2.8%, SBS는 4.9% 포인트 올랐다.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자 기상 관련 뉴스를 연이어 보도한 지상파 뉴스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린 결과다.
특히 뉴스 특보가 수시로 편성됐던 전날 낮 시간대(오전 11시~오후 5시) 지상파 채널 평균 시청률도 4주 수요일 평균보다 1~3%포인트 올랐다.
시청률이 가장 높은 뉴스특보는 퇴근 시간대인 오후 7시~8시20분 방송된 KBS1 뉴스특보였다. 9.9%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오전 9시29분~10시55분 KBS1 기상특보가 9.1%, 오후 5~6시 KBS 1TV 뉴스특보가 8.1%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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