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15개 중소기업 관련단체가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범중소기업계 제4 이동통신사업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4 이통 사업에 대한 중소기업 관련단체 및 회원업체의 출자참여 독려와 함께 향후 새로운 사업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가입자 확보 등 제반 공동노력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14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실행위원 합의, 18일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 의결에 이어 이날 협약식을 개최함으로써 중소기업계가 이통사업 참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게 됐다. 이를 위해 이날 범중소기업계의 ‘제4이동통신사업추진단’을 발족하는 현판식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앙회 김기문 회장, 여성경제인협회 전수혜 회장, 설비건설협회 정해돈 회장, 여성벤처협회 최정숙 회장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장 외에 섬유산업연합회 노희찬 회장, 세무사회 정구정 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