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여름휴가, 클래식과 놀아볼까?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쉬운’ 클래식 공연이 쏟아진다.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고, 가족 간 정(情)도 다질 수 있어 일석이조다.
예술의전당은 8월 6일부터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가족음악축제’를 개최한다.
6일 수원시립교향악단(지휘 정주영)을 필두로, 7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김홍식), 13일 라이징 스타&유스 오케스트라(지휘 이종기), 15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여자경), 20일 원주시립교향악단(지휘 호세 페레이라 로보), 21일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이병욱)까지 대중들이 가까이 할 만한 클래식 축제를 연다.
축제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클래식 명곡 중 대표 협주곡으로 구성되며 방송인 유정아의 친절한 해설도 곁들여진다. 티켓도 저렴한 편으로, 4인 가족 기준 5만~6만원대에 볼 수 있다. 02-580-1300
8월 유럽 투어를 떠나는 서울시향의 ‘프리뷰 콘서트’도 추천할 만하다.
8월 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리는 ‘서울시향의 유럽투어 기념음악회’는 마치 에딘버러에 간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영국 에딘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 국내 교향악단이 참가하는 것은 서울시향이 최초다. 이번 공연은 에딘버러를 비롯해 유럽 투어에서 선보일 주요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을 선보인다. 공연을 마친 뒤에는 정명훈 예술감독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티켓은 1만원부터 10만원까지. 1588-1210
조민선 기자/bonjo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