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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서 자동차가 전기 개폐기 덮쳐 800여가구 정전
2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 백현마을 인근사거리에서 승용차가 인도에 설치된 전기 개폐기를 덮쳐 주변 800여가구의 전력공급이 20분 가량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8분께 백현마을 앞 사거리에서 누비라승용차와 무쏘 승용차가 추돌사고를 내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무쏘 차량이 인도에 설치된 전기 개폐기를 덮쳐 주변 아파트 등 8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전 용인지점은 “오후 6시30분 복구작업을 완료해 전기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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