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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킴 백들고 행복해 하는 모습 보고 싶은 바람
현대인에게 멋은 곧 트렌드다. 세련된 디자인에 퀄리티 높은 제품을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다. 출시되자마자 완판을 기록하는 이유는 여러 모로 그 가치를 증명하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응용미술학과 디자인을 전공했고 2008년 로이킴(http://www.roybag.com)을 창업한 김명미 대표는 이 치열한 경쟁의 시장에서 자신 있다고 했다. 그 자신만만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태리 친환경 천연소가죽과 특수 고급 피 원단만을 사용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명품가방을 추구하는 로이킴백은 2011년 1월 이태리와 대한민국에서 상표등록을 마친 브랜드다. 소품으로 넥타이, 장지갑, 클러치백(끈이 없고 손에 쥐거나 겨드랑이에 끼는 가방), 토트백(짧은 손잡이 두 개를 손으로 쥐는 스타일의 가방)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작품으로 디자인하고 제작하면서 이 분야를 새로운 시각으로 도전하는 로이킴의 경쟁력은 어디에 있을까?

올해의 목표는 로이킴디자인연구소 설립

“손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정직한 제품으로 이 일을 오래오래 하고 싶습니다”고 말하는 로이킴(Roy kim)의 김명미(49) 대표는 처음에는 이태리 친환경 소가죽을 사용해 가방을 만들다가 지금은 악어피(싱가포르), 타조피(남아프리카공화국), 아나콘다피(인도네시아) 등의 특수피혁을 수입해 사용 중이다.

지금은 김명미 대표가 직접 디자인을 하고 있으나 2011년 올해는 로이킴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해 전문 디자인팀을 구성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뛰어난 인재를 육성하고 다수의 해외 디자인공모전에 출품해 로이킴만의 디자인 가치와 실용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 노크를 할 것이다. 또한 로이킴의 히스토리(레퍼런스)를 만들어 기초를 착실히 쌓아 놓고 싶다.

김명미 대표는 평소 ‘다르게 생각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직원들과 같이 혁신적인 로이킴만의 회사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저희 로이킴백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차분하면서 모던합니다. 심플하면서 변화를 추구하는 클래식한 디자인은 오래 들어도 한결같습니다. 그리고 로이킴명품백은 제작공정에서 컬러링, 바느질 또한 섬세하게 함으로써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가볍고 편하다는 것이 로이킴백의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정직한 제품으로 로이킴백 인정받고 싶어

로이킴은 2008년 소규모 핸드백제작회사로 출발하여 현재 핸드백도매납품 회사로 그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명품가방 제작을 위해 이태리 친환경 소가죽과 최고급 특수 피 원단만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질감의 재료를 사용해 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모든 생산 제품을 핸드메이드 작업으로 제작하고 있다.

“로이킴백은 여성 아이템으로 그녀들이 로이킴백을 들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시간이 흘러도 가치가 느껴지는 로이킴명품백으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로이킴은 아직 짧은 역사로 이제 시작했지만 함께 일하는 직원에게는 4대 보험 외에 성과급 제도를 만들어 연말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부여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로이킴 회사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명미 대표는 공정거래법, 지적재산권법을 준수하고 향후 복지재단을 통해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학문과 예술, 문화 등 사회 각 분야의 공익활동을 통해 건전한 사회발전에 참여하고 싶고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로이킴이 10년, 혹은 20년 후에는 ‘MCM 김성주인터내셔널’처럼 세무서에서 상을 받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정직한 제품, 명품백으로 인정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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