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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멘토링 카페 개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0일 선배기업인과 청년창업자간의 만남의 장을 만드는 ‘멘토링 카페’를 개최했다.

이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CEO로 양성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에는 태양쓰리씨 등 멘토 11곳과 멘티 11명, 전담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번 카페에선 청년창업자들이 창업과제를 발표한 뒤 멘토-멘티간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대학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다 창업을 준비 중인 조인식 씨는 “그동안 제품만 훌륭하게 만들면 성공한다고 생각했는데, 창업과 기업경영에는 예측할 수 없는 많은 변수가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멘토기업으로 참여한 태양쓰리씨 황창순 대표는 “청년창업자들의 창업과제가 대단히 신선하고 노력하는 만큼 꼭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중진공 김원종 기술창업실장은 “향후 청년창업자가 직접 멘토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총 1227명의 창업과제를 접수받아 3단계 심사를 거쳐 231명의 청년창업자를 선정했다.

이들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1억원의 개발자금과 창업공간 제공, 전담교수에 의한 1대 1 집중코칭, 선배기업인 멘토링 등 창업 전분야에 걸친 패키지가 지원된다.

<정태일 기자@ndisbegin>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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