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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경영ㆍ동반성장 맥 진단, 상의제주포럼 오늘 개막
미래 기업경영의 맥을 짚고, 동반성장의 올바른 방향을 공유하는 대한상공회의소 제주 포럼이 20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막한다. 23일까지 3박4일 진행되는 행사에는 국내외 석학과 경제계 리더 600여명이 출동한다.


‘향후 10년, 우리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에릭 매스킨 미 프린스턴고등연구소 석좌교수는 ‘세계경제의 새로운 파워시프트’ 주제 강연을 하며, 아이먼 타라비쉬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사무총장은 ‘이탈리아 중소기업 성공 비밀’을 공개하는 등 ‘미래’를 키워드로 한 국내기업의 글로벌전략 방향을 제시한다.

손경식 상의 회장도 직접 연사로 나서 후배경영인들을 위해 불확실한 미래 경영환경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정부와 기업인 간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하반기 정책 운용방향과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한 정부의 대처방안에 대해 기업인들에게 설명하며,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무역 1조달러 시대 산업발전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세계경제 트랜드 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전략을 두고 열띤 토론도 펼쳐진다. 하성근 한국경제학회 회장의 진행으로 강호인 기획재정부 차관보, 이성용 베인&컴퍼니 한국대표, 신동엽 연세대 교수, 김광로 ONICRA 부회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기업 CEO들이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미래 경영환경에 대비한 경영전략을 구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말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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