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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캉스 시즌에 주목받는 신상품은?
찜통더위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여름용 화장품이 많이 나왔다. 특이 최근엔 얼굴 피부를 시원하고 깔끔하게 가꿀 수 있는 마스크팩 신제품도 러시다. 섬유유연제 기능을 첨가한 초강력 액체 세탁세제와 잇몸보호용 칫솔도 유통 시장에 등장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수면팩 신제품 ‘알파인 베리 워터리 마스크’를 선보였다. 100㎖ 2만8000원대. 비타민CㆍBㆍC와 알파인 스트로베리와 맬로 추출물 등으로 만들었다. 베타카로틴, 미네랄이 풍부한 파파야 열매 추출물과 100% 천연 에센셜 오일 향도 들어갔다. 수면시간 동안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해 다음날 아침 촉촉하고 활력 넘치는 얼굴 피부를 가꿀 수 있다.

더페이스샵은 홈메이드 콘셉트의 과일팩 ‘갈아만든 마스크팩’ 3종을 출시했다. 각종 비타민 및 미네랄이 풍부한 딸기, 사과, 키위 추출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워시오프 타입 과일팩이다. 피부 진정 및 수분 공급, 각질 정돈, 브라이트닝 등에 효과적이다.

김정문알로에는 ‘모이스처 수딩 마스크’를 판매한다. 23㎖ 10개 6만원이다. 마치현 추출물과 카렌둘라꽃, 마돈나백합꽃 등의 플라워 복합 추출물을 첨가했다. 보습과 진정 효과가 좋은 알로에 베라 잎즙과 수용성 콜라겐 등도 들어갔다. 자외선이나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을 받아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데에 효과적이다.

뉴트로지나는 ‘딥 클린 메이크업 클렌징 워터’를 내놨다. 200㎖ 1만7500원이다. 순한 워터 타입이다.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이 지워주고 가벼운 색조화장도 말끔히 씻어낼 수 있다.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도와줘 클렌징 후에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느낄 수 있다. 오일과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닥터자르트는 ‘모스트 아쿠아 라인’ 4종을 시판한다. ‘모스트 아쿠아 라인’은 워터큐브 크림 50㎖ 3만6000원대, 워터큐브 세럼 30㎖ 3만8000원대, 워터젤리 미스트 150㎖ 2만9000원대, 클렌징티슈 80장 1만9000원대다. 캐나다 휘슬러 지역의 빙하수로 만들었다. 수분 증발로 인해 각질층이 들뜨지 않고 오랫동안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파라벤과 광물성 오일, 인공 향 등을 넣지 않아 피부 자극이 적다.

LG생활건강은 액체 세탁세제 ‘테크 아로마젤’을 판매한다. 3ℓ 1만9900원, 드럼용 3ℓ 2만4900원이다. 강력한 세탁세제에 섬유유연제 기능을 첨가해 비용 절감 효과는 29%에 달한다. 테크 액체세제 3중 세정 시스템과 바이오 효소 표백 성분이 강력한 세탁 효과를 발휘하면서 찌든 때까지 깨끗하게 빼준다. 아로마 향기와 부드러운 헹굼 효과가 오랫동안 빨래에 남는다.

CJLION은 ‘약한 잇몸용 칫솔’을 개발했다. 개당 2700원. 일반 칫솔모의 절반 굵기인 0.1㎜의 초극세모를 사용했다. 잇몸이 약한 고령층이나 임산부에게 제격이다. 칫솔모가 총 280개 안팎의 고밀도 식모 칫솔이어서 자극 없이 플라크를 제거할 수 있다. 특히 바깥쪽의 풍성하게 심어진 가는 모가 치아와 잇몸에 부드럽게 밀착해 자극 없는 양치질이 가능하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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